재생 컴퓨터 판매와 데이터 보안삭제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리맨(대표·구자덕)과 의료기관 진료비 청구 컨설팅 및 사전 점검프로그램 개발 전문기업 숨메디텍(대표·이병설)이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이날 협약을 통해 리맨의 AS는 물론 정품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재생 디지털 기기인 PC,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숨메디텍을 통해 의료기관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숨메디텍 이병설 대표는 "의료기관들에게 디지털 기기는 의료정보를 사용하는데 필수인 만큼 그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불법적인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거나 PC의 노후화로 업무에 지장이 있어도 교체 시 고비용으로 망설인 의료기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