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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전문기관 김경순관장, 숨메디텍 이병설 대표(사진 가운데)와 정원약품 김남중 대표(사진 오른쪽)가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김경순 관장에게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기증물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숨메디텍 제공

의료기관 진료비 청구 전문기업 숨메디텍(대표 이병설)과 의약품 및 의료 소모품 전문기업 정원약품(대표 김남중)은 아름다운가게 광명 하안점(점장 이혜라) 14주년 행사를 맞아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경순) 지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증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치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보호종료 아동 후원을 위한 모금도 함께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김하나 국장은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함께해 주시는 기관들과 자원 봉사해 주시는 천사들의 손길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순환운동을 통해 다양한 지역연대 및 시민들의 참여로 재사용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발생한 수익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재활용 자선가게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입력 2020-12-15 2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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