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메디텍과 업무협약 체결…결핵 외 생활밀착형 진료 활성화 방안 마련

대한결핵협회가 지난 7일 ㈜숨메디텍과 협회 부설 의료기관인 복십자의원 청구업무 개선을 위한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십자의원별 상이한 특장점 분석 및 청구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진료사업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상향 평준화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체결했다.

특히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이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 생활밀착형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는 진료사업 전반의 효율성 제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국민의 관심과 응원으로 성장한 협회가 보답하는 길은 국민께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보다 가깝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복십자의원은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내원할 수 있는 문턱 낮은 우리동네 의료시설로 거듭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의원급 청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숨메디텍은 지난 2021년 기준 2,400여개(누적) 의료기관의 청구 시스템을 컨설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복십자의원 운영 프로세스의 선진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청년의사 유지영 기자